【자유 경제 기자 양진성 / 2019.06.28 보도】 단축 로봇 및 직각 좌표 로봇으로 유명한 토요 자동화 기술 주식회사가 타이난 신지 공업지구에 진출하여 오늘은 새로운 공장의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로써 신지 공업지구는 상징적인 기업을 한 곳 더 얻게 되었으며 타이난의 경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타이난시 정부 경제 발전국은 토요가 급속히 성장하는 세계 자동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신지 공업지구에 약 5000평의 토지를 구입하고 10억 대만 달러를 투자하여 새로운 공장을 건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 공장 내에 글로벌 연구 및 개발 본부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미래에는 약 24억 대만 달러의 생산 가치와 35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토요가 이처럼 대규모 공장을 설립하는 데 성공하면 지역의 전반적인 개발을 촉진하고 더 많은 우수 기업들이 이곳에 투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지 공업지구는 대만 17호선과 가까워 국도 8호선 신지 교차로 및 국도 1호선과 연결되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총 개발 면적은 123.26헥타르이며, 그 중 기업이 공장을 설립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은 76.75헥타르입니다. 공공 시설로는 상수도 사업, 전력, 하수 처리 시설, 억류지, 도로 및 녹지 등이 있습니다. 전체 지역의 경치, 하수 처리 시설 및 급수 탱크 등의 공공 시설 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또한 40미터 안순장 대로에 위치한 서비스 관리 센터는 7월에 완공되어 개장되며 1층은 신지 공업지구 서비스 센터, 편의점, 금융 기관 및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 회의실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2층은 기업이 사무실을 임대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업의 회의, 전시, 생활 및 지역 개발과 같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지역의 경제와 지역 발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경제 발전국은 기업이 타이난에 투자하고 공장을 설립하도록 유치하기 위해 상주적으로 상업을 촉진하고 있으며 각 투자 사업에 대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일 창구 통합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투자 장애를 극복하고 토지와 공장을 중개하며 여러 부서 간의 투자 조정 회의를 개최하여 기업이 토지, 수력, 전력, 공장 등에 대한 등록, 인력 요구 사항 등에 대한 도움을 얻도록 지원합니다. 현재 2억 대만 달러 이상의 투자 사업에 대해 87건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투자 총액은 2697억 대만 달러에 이르며 정기적으로 투자 보고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